2010년에 보았던 영화 아바타는 그 때 당시 영화관에서 너무 재미있게 봐서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생생하게 남아있습니다. 오늘은 영화 아바타에 대한 리뷰를 해 보겠습니다.
1. 줄거리
영화 아바타의 배경은 판도라 라는 행성입니다. 2150년 대에 인류는 자본이 고갈 되어 판도라 행성에서 언옵테늄을 채취하려 합니다. 인간들은 대규모 군대를 동원하여 언옵타늄을 채굴 하는데, 판도라의 대기질이 지구와 같지 않아서 인간은 산소호흡기 없이는 판도라에서 호흡을 할 수 없습니다.
판도라에는 나비족이라는 원주민이 살고 있는데 몸이 파란색이고 눈이 노란색이며 몸집은 인간보다 훨씬 컸습니다.
인간들은 나비족의 DNA 와 인간의 DNA 를 섞어서 육체를 만들어내고 거기에 인간의 의식을 주입하여 원격 조종할수 있게 "아바타"를 만들어 냅니다.
주인공 제이크 설리는 하반신 마비 장애인인데, 원래 해병이었지만 사고를 당해 실의에 빠져 하루하루 방탕하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쌍둥이 형 톰 설리는 원래 아바타를 조종 하기로 약속 되어 있었지만 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되고, 유전자가 같은 제이크가 대신 아바타 를 조종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을 제안 받게 됩니다.
제이크는 아바타를 조종하게 되자 아바타의 신체로 걸을 수 있게 됩니다. 몇 십년 만에 걷고 뛸 수 있게 된 제이크는 너무나도 기뻐 합니다. 아바타가 깨어나면 제이크는 잠들게 되고 제이크가 잠들면 아바타는 깨어나게 됩니다.
어느날 그레이스 박사의 아바타와 스펠만 박사가 데이터를 수집 중에 제이크가 호위 하고 있었는데, 판도라 행성의 야생동물이 습격하여 제이크는 무리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나비족 족장의 딸 네이티리는 제이크를 발견 하고 활로 쏘려 하지만 제이크에게서 나비족의 여신 에이와의 계시를 본 네이티리는 제이크를 구해주고 죽이지 않습니다.
네이티리는 에이와의 계속 된 계시를 보게 되고, 제이크를 부족들에게로 데려 갑니다. 제이크는 네이티리의 아버지인 부족장 에이투칸 에게 허락을 받아 나비족에 합류 하기로 허락 됩니다.
본부는 제이크를 스파이로 사용하기로 하고 제이크는 나비족 내부 지리를 파악하여 본부와 공유 하게 됩니다.
낮에는 네이티리의 도움으로 나비족의 지리와 문화 등을 배우게 되고 밤에는 인간으로 깨어나 지식들을 공유합니다.
언옵테늄 채굴 프로젝트의 보안 책임자였던 쿼리치 대령은 제이크의 하반신 마비를 고쳐 주겠다며 나비족들을 언옵테늄이 풍부한 영혼의 나무에서 이주 시키라고 명령하게 됩니다.
영혼의 나무는 나비족들이 목숨 같이 지키는 신성한 나무 입니다.
제이크는 이크란 타기에 성공하게 되고, 나비족 전사로 받아들여져 네이티리와 사랑을 나누게 됩니다.
제이크와 그레이스 박사는 판도라 행성에 있는 모든 생물이 교감하는 것과 나비족에 점점 공감하게 되고 무력을 쓰지 말라고 부대원들에게 호소 하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쿼리치 대령은 무력을 써서 나비족을 학살하고 네이티리의 아버지인 에이투칸도 학살 당했으며 영혼의 나무는 불에 타버렸습니다.
제이크와 그레이스는 나비족에게는 거짓말 치는 사기꾼이라고 취급을 받고 본부에서는 반역자가 됩니다. 제이크와 그레이스는 본부에서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나비족 대학살에 회의를 느낀 여군 트루디는 제이크와 그레이스를 빼내어 주고, 탈출 시킵니다. 제이크는 아바타에 접속하여 최고의 이크란 "토르크" 를 길들이는데 성공하고 다시 나비족의 신임을 얻어 함께 싸우기 시작합니다.
판도라 행성의 여러 나비족들의 도움을 받아 인간들과 나비족 사이의 전쟁이 벌어지고, 제이크는 나비족 편에 서서 지휘 합니다. 에이와의 도움으로 판도라 행성의 수많은 야생 동물들이 도와 주어 인간 병력을 전멸시키고 나비족이 우세 하게 됩니다.
쿼리치는 제이크가 있는 컨테이너의 유리를 파괴하여 제이크를 죽이려 하지만 네이티리가 쿼리치를 활로 쏘고 산소마스크로 제이크를 살립니다. 나비족은 인간들을 판도라 행성에서 추방시킵니다. 제이크는 영적 의식을 통해 장애가 있는 인간 몸에서 아바타의 몸으로 완전히 이주를 하게 됩니다.
2. 리뷰
정말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상영시간이 평균 시간 보다 길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루함이 전혀 없이 봤습니다.
판도라 행성의 신비로운 영상미도 정말 좋았습니다.
영화나 책은 거의 한 두번 보면 좀 질리는 편이라서 소장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데, 이 영화는 파일을 소장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